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지난 1974년 8·15 광복절에 발생한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북한의 암살 기도에 대해 사과했다고 지지(時事) 통신이 베이징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13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5월 평양을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의 맏 딸 박근혜 의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박 의원에게 "당신의 어머니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암살 음모는 하급자들이 관련됐으며 자신은 사전에 그런 음모를 알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지지 통신은 전했다.
박 의원은 그러나 남북 화해를 깨지 않도록 이를 밝히지 말아달라는 당국의 요청에 따라 이런 사실을 부인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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