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품질 저가 전략 승부내년까지 25m 모델 출시
이동전화 단말기 전문 제조업체인 팬택&큐리텔이 신제품 2개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휴대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팬택&큐리텔이 내수시장에 다시 진출한 것은 지난해 '네오미(Neome)' 단말기 출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특히 연말까지 IMT-2000 EV-DO폰을 포함한 5개 모델의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하고 내년에는 총 20여종의 제품군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인 SKT용 신제품인 '큐리텔 DD-600'과 '큐리텔C-500' 모델은 팬택&큐리텔이 해외 수출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로 야심차게 내놓은 컬러휴대폰. '큐리텔 DD-600'은 2.04인치(6만5천컬러) 고화질 TFT LCD를 내부 화면으로 채택하고 40화음, 아바타 생성, 전자수첩, 모바일 결제, 모바일 동영상 및 방송(NATE Air) 등 다양한 무선인터넷 서비스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다. 두께는 18mm대로 얇게 줄였다.'큐리텔 C-500'은 디자인 측면에서 신세대 젊은층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으로 설계된 초소형 컬러 듀얼폴더 모바일폰이다.
팬택&큐리텔이 내수시장 재진입을 선언함에 따라 그동안 국내 휴대폰 시장을 양분하던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의 시장점유율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팬택&큐리텔은 내년까지 시장 점유율 15%를 목표로 세워놓고 고품질과 낮은 가격으로 승부를 건다는 계획이어서 휴대폰 시장에 일대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팬택&큐리텔은 하이닉스로부터 분사한 후 지난해 11월 이동통신 전문기업인 팬택의 계열에 편입, 그동안 미국 버라이존을 비롯해 루마니아, 인도, 이스라엘, 중국 등에 CDMA 및 GSM 휴대폰 수출을 주로 해왔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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