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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애인 이별선언에 여관방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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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애인이 헤어지자고 말하는데 격분해 함께 투숙했던 여관방에 불을 지른 혐의로 박모(24·여·대구시 범어동)씨를 입건.박씨는 18일 새벽3시쯤 이 여관에 함께 들어온 애인 이모(25)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화장지에 먼저 불을 붙인 뒤 이불 등에 옮겨 붙게해 2평짜리 방안을 모두 태워 200만원 가량의 피해를 입힌 혐의.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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