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대부분이 법정 공휴일보다 1~3일 늘어난 4~6일간의 추석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경주상의 조사에서 나타났다.또 정기상여금 및 귀향여비 성격의 특별상여금을 지급한 업체는 이번 조사에 응한 25개 제조업체중 96%인 24개 업체에 달했다.
경주상의가 추석을 맞아 경주지역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25개 업체에 대해 추석휴무일등을 조사한 결과 3일간 휴무가 32%, 4일간 32%, 5일간 28%, 6일간 8%등 대부분이 법정공휴일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60%, 특별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24%, 정기상여금과 귀향 여비(특별상여금)를 함께지급하는 업체도 12%나 됐다.
경주상의 관계자는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의 내수시장을 비롯 수출호조로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호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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