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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지방 전시장 푸대접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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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일윤 의원은 국정홍보처에 대한 문광위 국감에서 "우리 정부는 국군포로 송환문제와 아웅산 테러, KAL기 폭파 등에 대해 사과를 받기는커녕 말 한마디 못하면서 일본인 납치 등으로 갈등하고 있는 북한과 일본 정상에게는 국교정상화를 조언했다는 데 과연 이 정부가 어느 나라 국민을 위한 정부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비난했다.

같은 당 이원창 의원은 "지난 한해동안 해외홍보원이 대응한 외국언론 보도건수는 27건으로 이중 김 대통령 비판기사 10건, 언론세무조사 7건이었던 반면 정부 차원과 관련없는 순수한 국가 이미지 훼손은 동해 표기 등 2건에 불과했다"며 "국정홍보처가 정권홍보처인가"라고 따졌다.

이 의원은 "청와대와 국정홍보처가 수립한 사이버 국정홍보 강화계획에 따르면 교수와 전직 관료, 시민단체 대표 등 여론주도층의 명단과 E메일 리스트를 작성하고 인터넷 신문과 시민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홍보를 강화한다는 것인데 이는 연말 대선에 개입하기 위한 전주곡"이라며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당 김성호 의원은 "정부는 사이버 국정홍보를 강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 각 부처의 인터넷 홈페이지 평가결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기준이 확립되는 대로 조속히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나라당 백승홍 의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대한 산자위 국감에서 "지방 전시장에 대한 지원은 형편없는 수준으로 대구의 경우 지난해 17개, 올해 30개 등 총 47개의 전시회가 열렸으나 단 3개밖에 지원되지 않았다"며 특단의 지원대책을 추궁했다.

같은 당 손희정 의원은 "해외무역관별로 수출 목표를 정부 전망치보다 높게 잡는 등 공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나 실제 추진실적에선 지난해의 경우 목표대비 85.4%밖에 되지 않는다"며 "과잉 욕심 탓"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배기운 의원은 "국내에 11개의 지방 무역관을 운영 중이나 각 지역별 인력은 대구·경북권의 경우 7명으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대책을 물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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