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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경전철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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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구공항 활성화 차원에서 지하철 1호선 아양교역과 공항간을 연결하는 경전철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건교부산하 한국공항공사는 24일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에게 제출한 '지방공항 활성화대책' 자료를 통해 "공항접근 교통체계 수립차원에서 이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했으며 재원마련 등 사업추진은 대구시가 주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또한 지역간 광역교통체계 미흡으로 경산과 영천 구미 김천 등 인근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시외버스 또는 리무진 버스가 운행되지 않고 있는 만큼 인근 도시와 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대중교통수단의 조속한 확충을 지적했다.

이 자료는 대구공항의 국제선 수요와 관련해선 "월드컵에 이어 내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점으로 급속히 증가, 지난해 3만명에서 유니버시아드대회까지 12만1천명으로, 이후 2010년 66만명 2020년 92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제행사를 활용한 노선 개발, 특히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김해공항에서 취항하지 않거나 부족한 노선 등 틈새노선을 취항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대구공항의 시설수요를 전망, "계류장의 경우 현재 4만450㎡이나 2010년까지 8만2천600㎡가 필요한 만큼 단계적인 확장이 시급하며 화물터미널 역시 수요 추이에 따른 증축 및 개축이 가능토록 최소한의 초기 투자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공항에 대해선 "2005년 착공예정인 화물터미널 증축사업은 화물수요 부족현황을 감안, 정부의 투자계획을 재고할 필요가 있으며 계류장에 대해서도 적정시기, 적정규모로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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