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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핫라인 개통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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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일 역사적인 남북 군당국간 핫라인 시험통화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서부전선 도라 관측초소(OP) 종합상황실의전상철(소령)상황반장의 말로 시작됐다.전 소령이 "안녕하십니까, 경의선 종합 상황실 전상철입니다. 그쪽은 누구십니까"라고 말을 건네자 "나는 리림우 상좌입니다"라는 응답이 왔다. 이어 "통화감이 어떻습니까"라고 묻자 리 상좌가 "네, 아주 좋습니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네, 이쪽도 아주 좋습니다. 신호 한번 보내 주시겠습니까"(전 소령),"네, 좋습니다"(리 상좌), "이쪽에서도 신호 보내겠습니다. 좋습니까"(전 소령)라고 주고 받았다.두 사람은 또 "좋습니다. 이렇게 만나게 돼 반갑습니다"(리 상좌), "저도 만나게 돼 반갑습니다. 이제 통화가 가능하니 내일부터 7시(오전)에서 7시30분 사이에 통화를 합시다. 내일은 우리가 먼저 신호를 넣겠습니다"(전 소령),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하겠습니다"(리 상좌), "수고하십시오"(전 소령)라며 개통을 확인했다.

0…이날 핫라인 개통과 함께 군 당국은 19일부터 순조롭게 진행중인 도라산 역부근 DMZ 안쪽 지뢰제거 작업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공병대 장병들은 지뢰 매설 추정 구역 땅 위에서 간이 파괴통을 폭파시키며 지뢰를 없애는 작업을 보여줬다.

공병대 관계자는 "경의선 구간의 작업은 오늘까지 전체량의 7%까지 진척됐고 철도 구간은 10월말, 도로 구간은 11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면서 "6.25 전쟁때 매설된 대인.대전차 지뢰도 발견된다"고 말했다.북측의 경우, 봉동역 주변에 설치된 여러 곳의 군용 텐트를 중심으로 수백명의 병력이 연일 바쁘게 움직이고 24일에도 DMZ 안쪽 지역에서 수십명이 지뢰제거 작업으로 분주한 모습이 관측됐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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