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04년 경부고속철이 개통된 후 새마을호 열차는 고속열차 미운행 노선 위주로 투입, 중.장거리용으로 활용키로 했다.
25일 철도청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일반 열차의 등급 개념을 운행구간별로 재정립, 무궁화호는 주요 구간을 연계.운행하는 데 주력하고 통일호는 통근용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또한 일반 열차의 일부 감축운행이 불가피하나 고속열차 미정차역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고려, 서울-대전 대전-동대구 동대구-부산간에 구간열차인 무궁화호를 대폭 증설한다는 것.
경부고속철 2단계 사업을 완료한 후에는 김천과 영동에도 기존선 활용 등을 통해 고속열차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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