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지동 월드컵경기장 회차지와 칠곡의 동명교통 차고지 등 전국 29개 지역의 이동식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의 안전관리가 극히 불량해 대형참사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임인배 의원은 25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국감에서 "전국의 이동식 충전소 29곳 모두 안전상태가 불량한데다 주택가와인접해 있어 사고발생시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가스안전공사의 점검결과에 따르면 '월드컵경기장 회차지'의 경우 이동식충전차량에 정전기를 제거하기 위한 접지시설이 설치되지않았고, 충전설비의 방출구 높이가 부적절해 방출시 지면착지 농도가 폭발 하한선 이상이어서 폭발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 동명교통 차고지 역시 정전기 제거를 위한 접지가 부실했고 밀폐공간에 이동식 충전차량을 고정해둔데다 이동식 충전차량과 가스배관구 사이에 충돌방지를 위한 보호구조물을 설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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