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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태풍 루사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김천시에 뜻밖의 성금이 잇따르고 있다.

김천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나나오(七尾)시는 25일 수해성금 82만엔(한화 800여만원)을 보내왔다.

나나오 시청은 자매도시인 김천시가 태풍 루사로 많은 수해를 입자 시민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시청입구에 모금함을 설치 운영한 결과 기관단체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일화 82만엔이 모금되어 1차분을 송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대구지검 김천지청에 근무한 적이 있던 검사와 변호사들의 성금도 잇따라 지난 97년 김천지청장이었던 임내현 전주지검장과 백순현.최윤수.최정운.이원규 검사와 박해봉.김정한 변호사 등 7명이 모두 125만원을 보내왔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박한철)은 이들이 보낸 수해성금으로 20kg들이 쌀 30포를 구입, 25일 김천시청을 통해 수해지역에 전달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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