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서부 세네갈에서 26일 밤 승객 797명을 태우고 대서양을 따라 수도 다카르로 향하던 여객선이 침몰, 현재 50명 정도만 구조된 채 41명의 사망자가 확인됐으며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이 진행중이라고 세네갈 정부가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최소한 700명이 넘는 실종자 중 상당수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사고를 당한 국영 여객선 줄라호는 세네갈 남부 카자망스주(州) 주요 도시인 지갱쇼르에서 대서양을 따라 대서양에 면한 다카르항으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26일 자정 무렵 감비아 공화국 연안을 지나가면서 심한 폭풍우를 만나 전복됐다고 정부 관계자들은 전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현지 언론들은 사고 선박이 지난 몇개월간 보수를 받았으며, 운행을 재개한 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고장에 따른 사고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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