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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폭행·금품 뜯어

매일신문maeil@msnet.co.kr
매일신문 입력 2002-10-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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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경찰서는 소개로 알게된 여성을 7년간 따라다니며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7년전부터 백모(36·여)씨를 알게 된 뒤 백씨의 승용차를 비롯해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수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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