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꿀사과에 이어 영주사과도 대만으로 수출길에 오른다. 대구경북능금농협 영주지소는 올해산 영주사과 500t(10kg짜리 5만상자)을 경북통상을 통해 대만에 수출키로 하고 22일 10kg짜리 450상자(4.5t) 상차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수출하는 품목은 2중봉지를 씌운 후지로 그동안 통상 1월 중순쯤 수출이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미국 항만노조 파업으로 대만 수출요구에 따라 3개월쯤 앞당겨 진 것이다. 영주사과는 지난해에도 10kg 상자당 2만원꼴에 모두 210t(4억2천여만원)을 대만에 수출했었다.
한편 대만의 연간 사과 수입물량은 13∼15만t(9천여만달러)에 이르며 80%는 미국산이며 나머지를 칠레와 뉴질랜드·일본·아르헨티나 등이 차지하고 있다.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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