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부터 조선조 초까지 영남지방의 가장 큰 길이었던 계립령로(하늘재)를 끼고 봉수대가 자리했던 문경시 문경읍 평천리 해발 856m의 탄항산 정상에 산행의 길잡이가 될 표지석이 세워졌다.
문경 산들모임산악회(회장 박진희) 40여명 회원들은 지난 3일 80kg짜리 자연석으로 된 표지석을 세우고 제사를 올렸다. 이에 앞서 회원들은 지난 94년부터 지난해까지 백두대간의 백화.대미.주흘.대야산과 문수.장성.문복봉 등 7개군데 산정상에도 이정표를 세웠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통일교 측 "전재수에게 4천만원·명품시계 2개 줘"…전재수 "사실 아냐"
"안귀령 총구 탈취? 화장하고 준비" 김현태 前707단장 법정증언
'필버' 나경원 마이크 꺼버린 우원식…사상 첫 '의원 입틀막'
李대통령 "종교단체-정치인 연루의혹, 여야 관계없이 엄정수사"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