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생고추 건조와 관련 농민단체들이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식품회사 제품 불매운동(본지 12일자 27면보도)등 반발이 확산되자 수입업체측이 건조 중단을 약속하는 등 무마에 나섰다.
13일 중국산 냉동 생고추를 수입, 영양지역 농가와 건조계약을 맺고 물량을 공급해 온 수입업체 경기도 이천시 (주)마스로의 이상현 전무이사 등 회사 관계자들은 영양군청을 방문, 20일부터 영양지역에 중국산 생고추 물량 공급을 중단키로 약속했다.
특히 업체측은 군청에 이같은 내용의 공문서를 접수하고 "유통과정에서 영양고추로의 둔갑은 없었다"며 "단지 이 지역 건조기술이 뛰어나 계약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따라서 영양에서의 중국산 생고추 건조는 중단을 앞두고 있지만 다른 지역 농가와 건조계약을 새롭게 맺는 등 여전히 국산으로의 불법 둔갑 등 유통경로에 대한 감시가 필요하다.
영양·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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