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운증 아동 보육 맡겨주세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다운증후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대구다운회'를 만들고 19일 오전에는 사무실(감삼동 서남시장)도 마련해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엔 전봉윤 서울다운센터 원장과 국회의원·구청장·시의원 등 하객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대구다운회(053-567-5006)는 2000년 10월 창립됐으나 사무실이 없다가 185명의 회원 중 29명의 임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어렵게 사무실을 마련한 것. 다운회는 이를 계기로 취학 전 다운증 아동들의 보육을 위한 주간 보호반을 개설하고 취학한 아동들의 방과 후 교육·보육 활동도 시작할 예정. 또 영유아 언어·심리·물리치료도 착수키로 했다.

지태문 회장은 "다운증후군에 대한 정보·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런 아이들이 계속 증가,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특수교육 및 의료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