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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 이송…현재 '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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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 제58회 대종상영화제 화면 캡처.
배우 안성기. 제58회 대종상영화제 화면 캡처.

배우 안성기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성기는 전날 오후 4시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다.

안성기는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현재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2020년대 초까지 60여년 동안 140여편에 출연한 '국민 배우'다.

영화 '인정사정 볼것 없다'·'투캅스'·'라디오스타', '실미도'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1980년 '바람불어 좋은날'로 대종상영화제 신인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국내 각종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연기상 등을 40여차례 받았다.

그는 2019년부터 혈액암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왔고 2022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처음 이 사실을 털어놨다. 투병 생활 중에도 2023년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 등에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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