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속철도 건설공단은 18일 오후 경주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경주사무소는 대구에서 울주군 두동면까지 약66㎞의 고속철도 신설공사를 담당하게 되며 노반공사 11개 공구를 비롯, 전기.통신 등 사업비만 2조원이 드는 대단위 프로젝트를 관리하게 된다.또 현장 시공에 차질이 없도록 편입용지 166만평 중 42%인 82만평을 매수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138만평(83%)을 매수할 예정이다.
2단계사업으로 추진중인 대구∼경주∼부산 구간은 당초보다 2년 앞당긴 2008년 개통을 계획 중이나 문화재 시굴결과에 따라 대규모 문화재 발굴조사단의 투입도 예상돼 한차례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대구 이남 전 구간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는 대상 32개소중 현재까지 12개소만 완료됐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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