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미래연합 대표의 한나라당 복귀를 두고 연일 사이버 논쟁이 한창이다. 박 대표의 홈페이지(www.parkgeunhye.or.kr)에는 그녀의 '친정복귀'에 대해 하루 평균 수십건의 글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네티즌들간에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지고 있어 토론장을 연상케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나라당의 비전과 정책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탈당한 뒤 다시 원대복귀하다니 믿을 수 없다(ID 모라구?)"며 실망하는 쪽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면서 "기존 정치권에 굴복하고 마는구나(박민주)" "사실이 아니길…결국 다른 철새 정치인과 다를 게 무엇인가(박근혜를 존경했던 사람)" "대구사람들의 자존심을 그런 식으로 뭉개지 말라(우국지사)"고 비난하고 있다.
반면 박 대표의 행보를 두둔하는 목소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지난 날의 흠집을 재생하는 건 적절치 못하다. 박 대표로선 한나라당과의 연합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김경재)" "남의 잣대로 함부로 저울질하지 마시오(경기도민)"라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미래연합측은 "박 대표가 당원의 뜻을 모아 진로를 결정한 만큼 계속 바른 정치를 하도록 지켜봐달라"며 곤혹스러워 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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