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사람의 문학' 편집위원인 정대호 시인이 두번째 평론집 '세계화시대의 지역문학'을 문예미학사에서 출간했다. '세계화시대의 지역문학'이란 평론의 제목을 표제로 내세운 저자는 세계화시대란 게 미국 중심으로 국제질서가 재편됐듯이 한국문학 또한 서울 중심의 중앙문단으로 집중될 수밖에 없는 현실에 강한 항의 메시지를 던진다.
대구민족문학작가회의 문학행사의 발제문과 청마 유치환의 시에 대한 학위논문, 시집의 발문, 서평과 시평 등을 모은 글들에서 저자는 지역문학을 지역의 주체적 시각에서 바라보며, 약자와 소수의 편에 있는 문학을 지역문학의 개념으로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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