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주최로 4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탑을 받은 경주시 황성동 (주)광진상공은 주요 자동차 부품인 '창문.문 자동개폐장치'를 국내 최초로 첨단화한 알짜 업체이다.
"세계 일류기업이 되기 위해 연구개발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제품 생산과 시장개척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입니다". 정기범(52.사진) 대표이사는 "혹독한 IMF도 전사적인 원가절감과 경쟁력 있는 기술, 수출선 다변화전략이 있었기 때문에 무난히 극복할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국내 유명 자동차회사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광진상공은 1973년 광진기계공업사로 출발, 현재 종업원 392명을 두고 연간 1천2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세계경영을 외치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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