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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 가족에 잇단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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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본지 '달동네 영세민들의 추운 겨울 나기' 기사를 읽은 독자분들의 성금이 잇따랐습니다. 대구은행 반월당 지점 박동웅 지점장과 직원들은 100만원을, 한 독지가는 30만원을 예림이 가족에게 전했습니다.

취재기자가 4일 다시 확인한 결과, 그 사이 700여 가구가 모여살던 대구 대현2동 '감나무골'은 대부분 철거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달까지만 하더라도 10여 가구 이상 남아있던 이곳 주민들은 거의 다른 데로 옮겨갔고, 철거되지 않은 몇몇 집들의 문도 모두 잠겨 있거나 인기척이 없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인터넷 동호회 '함께 살기'가 100만원, 홍철희씨가 3만원, 권은순씨가 10만원, 김충길씨가 3만원, 안숙희씨가 3만원, 최현주씨가 10만원, 이상윤씨가 3만원을 매일신문사에 맡겨 주셨습니다. 신문사에 맡겨진 이들 돈은 일부가 이미 전달됐거나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것입니다.

매일신문의 '아름다운 함께 살기' 창구는 '대구은행 069-05-024143-008 매일신문사'입니다.

사회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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