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 아침 기온이 영하 6℃까지 떨어진 강추위는 13일쯤 돼야 물러나 주말인 14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대구기상대는 "우리나라 북서쪽의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 차고 건조한 바람이 강하게 들어오면서 10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0일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6℃, 봉화는 -12.3℃까지 떨어졌고 의성 -11.6℃, 영천 -6.5℃, 구미 -5.7℃ 등으로 평년보다 2~6℃ 낮은 분포를 보였다.낮 최고기온도 -3~2℃에 머물렀고 바람마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10℃ 이하로 떨어졌다. 11일에도 대구·경북지역 아침 기온은 -13~-4℃까지 떨어지고 낮기온 역시 -2~3℃ 안팎에 머무르는 등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김진만·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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