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 왜관읍~지천면내 박스통로 대형차 통행 진땀

대구~왜관간 국도 4호선이 4차로로 확장 포장됐으나 칠곡군 왜관읍과 지천면내 박스통로가 비좁아 대형 차량들이 통행에 큰 지장을 받고있다.이곳 구간에는 낙산 가정 상납실 하납실 미실 영오동 등 16개소 박스 통로가 있는데 거의가 1차로 노폭으로 비좁게 설치돼있다.

이때문에 대형 트럭들은 국도 진.출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승용차의 경우도 교행조차 어렵다. 특히 지천면 소재지에서 대구로 진입하는 신동교차로 박스통로는 2차로로 돼있으나 대형 트레일러들은 국도 진입을 위해 단번에 좌회전을 하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이때문에 신동지역 중소기업체에서 대구로 향하는 컨테이너 수송차량들은 왜관읍에서 U턴을 하고있는 형편이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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