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유도 '간판' 장성호(한국마사회)가 2002마사회컵 코리아오픈 국제유도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장성호는 13일 올림픽제2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100㎏급 결승에서 김정훈(용인대)에게 우세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장성호는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9월부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의 스즈키 게이지에게 판정패해 금메달을 내줬던 아쉬움을 달랬다.
장성호는 경기 중반까지 유효를 주고받으며 공격다운 공격을 펴지 못한 채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지만 종료 41초를 남기고 안뒤축후리기로 절반을 따내 승리했다.또 최성하(국군체육부대.90㎏급)는 결승에서 종료 18초를 남기고 사이토 세이코를 시원한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이기고 대회 2연패를 이뤘고 권영우(한양대.81㎏급)도 1인자 자리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은희(성동구청)가 52㎏급 결승에서 경기시작 1분15초만에 임브리아니(독일)에게 누르기 한판으로 이겨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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