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에 고의로 사고를 낸 뒤 치료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가는 자해공갈단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이 글을 쓴다. 얼마전 스키장에 가서 본 일이다. 초보인 듯한 한 여성이 천천히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는데 한 남자가 그 여성 앞에 와서 갑자기 멈춰 섰다. 그 여성은남자를 피하지 못해 남자와 부딪치면서 두명 다 눈 위로 넘어졌다.
내려오는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아 크게 다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남자가 대뜸 허리를 다친 것 같다며 여자에게 돈을 요구하는 것 아닌가. 또 주위에서 3명의 남자가 몰려와 그 여성에게 당신이 잘못했다고 윽박질렀다. 결국 그 여성 스키어는 얼마의 돈을 그 남자에게 치료비 명목으로 건네줬다.
다른 사람들도 이런 모습을 종종 본 적이 있다고 말했는데 주로 여성이나 혼자 온 사람을 노린다고 한다. 이런 자해공갈단에 걸리지 않으려면 같이 간 사람들과 떨어지지 말고 자신의 실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스키장 관리자측에서도 이런 자해공갈단이 설치지 못하도록 단속해 피해자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최민희 딸 "작년 결혼했다" 스스로 페북 표시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
장예찬 "강유정 포르쉐가 장동혁 시골집보다 비쌀 것"
한미 관세 협상 타결…현금 2천억+마스가 1500억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