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6시55분쯤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 단산건강원 작업장에서 압력증탕기가 폭발하면서 여주인 김모(37)씨가 파편에 맞아 숨지고, 작업장 천장과 유리창 등이 크게 파손됐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함께 방안에 있던 중 압력증탕기의 증기가 빠지는 소리가 나서 김씨가 증탕기 조작을 하기 위해 작업장으로 이동한 이후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강한 폭발음을 내면서 폭발해 사고가 났다는 것.
경찰은 압력증탕기가 과열되면서 압력을 이기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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