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약재 공부 상주로 오세요

*성주봉 휴양림에 전시장 국내외 전문가 방문 쇄도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휴양림 산림휴양관에 설치된 한약재 전시장이 휴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오고 있다.

이같은 원인은 전국적인 휴양명소가 되고 있는 성주봉휴양림이 휴양림과 연계해 200만평에 전국 최초로 조성중인 전국 최대규모의 한방자원산업화단지가 올해 첫 단계로 기반시설 정비와 한방자원센터 건립, 시범재배마을 조성사업이 시작될 계획에 있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개장을 본 이곳 한약재 전시관에는 지난해 한의학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했던 경산대 한의대와 미국 미네소타대학, WHO(세계보건기구)관계자 등 국.내외 한방관련 전문가의 방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일반인 및 한방관계자 등 1천 5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곳에는 건한약재 120종과 생약초 20종 등 순수 국산한약재 140여종이 전시돼 탁월한 효능과 약효를 지닌 국산한약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용자의 폭을 넓혀주도록 이해를 돕고 있다.

한편 바이오 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한 상주시는 성주봉휴양림에 조성중인 한방자원산업화단지 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키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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