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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시설 재가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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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시설 재가동을 개시했으며 미 국무부는 이에 대해 북한이 국제적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은 5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이날 "전력생산을 위해 정상적으로 핵시설을 가동중"이라고 밝혔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서울발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대변인은 "자국 정부는 핵시설 가동을 현 단계에서는 전력생산 등 평화적인 목적으로 제한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의 이같은 보도와 관련, 코멘트 요구를 거부했다.

그는 그러나 "북한이 고립을 심화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는 일반적인 의견이 있다. 이는 북한 주민들에게 있어 실제적인 퇴보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북한이 이라크 문제를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북한은 90년대에도 같은 행동을 한 바가 있으나 이라크와는 관련이 없었다"고 말했다.

로스엔젤레스타임스는 미 국무성은 "이것이 사실이라면 매우 시각한 사태진전"이라고 지적 "북한은 이 행동을 되돌리고 핵개발 계획을 가시적이고, 입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완벽하게 폐기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미국이 이라크전에 몰두하고 있는 틈을 북한이 이용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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