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돈 뜯으려 내연녀 알몸사진 협박

○...대구 북부경찰서는 8일 강모(35)·최모(33)·박모(35)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향 선후배사이인 이들은 강씨와 내연 관계인 정모(39·여)씨에게 "당신의 알몸사진을 자녀 학교와 남편에게 공개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걸어 5천만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다.

최씨와 박씨는 지난달 말 강씨와 정씨가 성관계를 맺는 여관 객실에 강도로 위장해 침입, 정씨의 알몸 사진을 찍어 협박수단으로 이용했는데 정씨는 강씨의 공모 사실을 까맣게 몰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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