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설희자씨가 12일부터 27일까지 포스코문화갤러리(054-220-1067)에서 세번째 개인전을 연다.
대구가톨릭대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활동하는 설씨는 설악산 태백산 치악산 등 국내 명산 허리에서 자생하고 있는 산죽(山竹) 군락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 40여점을 보여준다.
설씨는 "산죽의 싱싱함과 멋을 그대로 옮기기 위해 명산 곳곳을 직접 등반했다"면서 "특히 눈속에서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산죽의 기(氣)를 화폭에 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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