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 동안리 정보화 시범마을 선정

칠곡군은 약목면 동안리를 정보화 시범마을로 지정, 4억원을 들여 전자상거래와 마을정보센터를 구축하는 등 마을전체를 정보생활화 마을로 조성한다.

동안리는 80여가구가 꿀벌참외 농사를 짓고 있어 정보화 시범마을 이름도 '꿀벌참외 동안마을'로 정했다.

군은 동안리가 정보화 시범마을로 정착할 수 있도록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하고 컴퓨터를 보급하는 한편 컴퓨터 교육장과 소규모 세미나실을 갖춘 마을정보센터도 설치키로 했다.

이와함께 주민들에게 인터넷 검색 등 컴퓨터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콘텐츠 구축을 위한 마을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동안리 마을 주민들은 정보화 시범마을 주민으로서 역량을 갖추기 위해 자체적으로 20명의 주민들이 정보화 시범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임경용)를 구성했다.

김윤오 총무과장은 "동안리가 정보화 시범마을로 체계를 갖추게 되면 정보의 생활화로 농촌과 도시지역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자녀정보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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