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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강물 투신후 10km 떠내려가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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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를 비관한 한 할머니가 낙동강에 투신, 10㎞나 떠내려가다 경찰에 발견돼 극적으로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모 할머니(70.상주시)는 지난 16일 오후 4시쯤 늘어나는 빚과 생활고에 시달려오다 이를 비관, 낙동강에 몸을 던졌으나 이날 오후 5시쯤 지역을 순찰중이던 상주경찰서 낙동파출소 소속 김학빈 경사(39)와 이재일 경장(28)이 발견, 강물에 뛰어들어 구조한 것.

당시 이 할머니는 몸이 굳어 있었고 의식마저 없어 성모병원으로 후송돼 1시간여 동안의 응급처치를 받고서야 의식을 회복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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