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수습대책본부는 20일 7명의 장례식이 이뤄진데 이어 21일 9명, 22일 23명의 장례식이 이뤄질 것이라고 집계했다.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46명 중 장례일정이 잡히지 않은 사람은 5명이라는 것. 그러나 생존자 중 1명이 20일 추가로 사망, 신원이 확인된 전체 사망자는 54명으로 늘었다.
21일 오전까지 대책본부에는 452명이 실종신고됐다가 72명이 생존 또는 사망자로 확인되거나 이중 신고 및 부상자로 밝혀져 380명이 실종 신고된 상태라고 집계했다.
부상자는 133명이나 그 중 13명이 21일까지 퇴원했다.
대책본부는 사망자 1명당 100만원의 추가 위로금과 700만원의 장제비(신원 미확인자 500만원)를, 부상자에게는 1인당 30만원씩의 위로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 시립 화장장 및 묘지겞낡奏瑛?이용할 경우 梔値?면제 등 지원키로 했다.
이번 사고로 대구지하철은 영업손실 120억원, 전동차 손실 190억원, 시설손실 140억원 등 460억원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됐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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