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엄청난 참사가 아닐 수 없다.
어느 누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다.
어째서 인재로 수많은 선량한 사람들의 목숨을 잃어야 하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그날 현장에서 본 건 아수라장에다 생지옥 그 자체였다.
말로 표현조차 힘든 참혹한 광경이었고 지금도 눈에 선한 그 광경으로 밤잠조차 오지 않는다.
119소방대원님들과 경찰관, 군인 등 많은 분들의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보면서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
구조대원 한분은 인명구조 도중 쓰러져 구급차로 실려가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 분은 어떻게 되었는지 염려스럽다.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 구조를 하는 119대원들의 모습에 참으로 아름답고 인간적인 감동을 받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겠다.
모두가 우리가족이며 이웃이며, 바로 나 자신이 희생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ID:대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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