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안전교육원 만들어야
각 시도에 교통기관 안전교육원을 만들어야 한다.
현재 운행중인 비행기, 배, 버스, 택시, 기차, 승용차 등 똑같은 모형을 만들고 어린이집,유치원아이부터 고등학생까지 6개월에 하루씩, 여의치 않다면 1년에 하루씩 이라도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상문 여는법, 소화기 사용법, 화재시 질서 유지법, 안전대피법 등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는다면 이런 대형 참사가 일어나도 피해가 최소화되지 않을까 한다.
나도 아이들을 키우지만 아이 엄마로서 이번에 느낀 점이 많다.
영어단어 하나 수학공식 하나 더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사고때 대학생들이 많았던 것으로 아는데 누구하나 소화기 한번 사용 못하고 비상문을 열지 못해 꽃다운 나이에 다시 못 올 곳으로 가버렸다.
실질적인 교육을 소홀히 하는 우리나라 교육제도에 정말 문제가 많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는 이땅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
(ID:두아이의엄마 deydey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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