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진실.조성민 채무문제 법정소송

탤런트 최진실(35)과 야구선수 출신 남편 조성민(30)이 채무문제를 놓고 법정소송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조씨는 27일 SBS '한밤의 TV연예팀'과 만나 최씨의 어머니 정옥숙씨와 동생 최진영씨가 보낸 세 통의 내용증명과 채권가압류 결정 공문을 공개했다.

조씨가 운영하는 슈크림빵 매장은 지난 13일 가압류된 상태며 최씨 어머니와 동생은 내용증명 등을 통해 지난해 빌려간 2억원을 갚지 않을 경우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

조씨는 "최씨는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이혼을 하지않고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져왔는데 이혼하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나오는 게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조씨는 이어 "애들을 위해서라도 재결합도 생각해봤는데 가압류 통보를 전달하고 재산정리에 들어가는 것 같아 정말로 이건 아니구나 싶었다.

이젠 그런 생각마저 안들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씨는 이번 주말이나 내주 초반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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