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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은 당연한 의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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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를 당한 이웃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의무 아닙니까".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기업이나 개인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대구지하철 참사 유가족, 부상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매일신문사 27일 접수분

대한지적공사 김재영 사장과 임직원들은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유족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성금 3천516만1천원을 본사에 기탁했다.

평화산업(주〈조치호 대표이사〉)과 관계사 임직원들과 (주)연우 김태연 대표이사가 각각 성금 3천만원을 맡겼다.

경희알미늄주식회사(오준세 대표이사)가 1천만원, 우리캐피탈(최상희 대표이사)이 지난 21일 사고대책본부에 500만원 기탁에 이어 또다시 본사에 500만원을 맡겼다.

(주)대주기계 이재형 대표이사 500만원, 대구시교육청(신상철 교육감) 직원일동이 438만9천원, 동일동 상가번영회 436만442원, (주)현대화섬(손상모 대표이사) 323만3천원을 기부했다.

금용기계(주〈이경목 대표이사〉), 세양산업(주〈박순택 대표이사〉), 한성레미콘(주〈이우경 대표이사〉, 한성아스콘, 안창산업 포함)이 각 300만원을 보내왔다.

동서치과병원(원장 김광석, 김철진, 송상권), (주)청구직원협의회, 미성피에프씨(주〈전태균 대표이사〉), 일지테크(주〈대표이사 구본일〉) 건화(주〈허용훈 대표이사〉) 등이 각 200만원을 맡겼다.

대구시립예술단원들은 192만원, 동호택지지구 공인중개사 및 건축사 일동이 189억5천원.

◇사고대책본부

두산 박용오 회장이 3억원, 동양그룹(회장 현재현)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또 영화감독 강우석도 모 방송사를 통해 1억원을 기탁했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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