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5일 당 개혁안과 관련한 당내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혁안 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이견이 있는 안건은 집중 심의키로 결정했다.
정대철 대표는 당무회의에서 "개혁안이 총론 검토를 지나 각론 의견 수렴단계에 있으나 진통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세부 개혁안의 주제별 심의를 마칠 수 있도록 조정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문석호 대변인은 "조정위원회에서는 공직후보 선출 문제, 전자정당화 실현, 여성참여 확대, 임시지도부 구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위원회는 위원장에 박상천 최고위원, 위원에 유용태, 강운태, 이해찬, 천정배, 김경재, 박병석, 신기남, 이미경, 이상수 의원 및 원외인 김태랑 최고위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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