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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호투 패전' 김병현 몬트리얼전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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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잘 던지고도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1대0으로 져 아쉽게 패전투수가 됐다.

김병현은 25일 오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어웨이경기에 선발 출전, 몬트리올의 에이스 하비에르 바스케즈와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으나 7회 블라디미르 게레로에 솔로홈런을 허용, 0대1로 패했다.

김병현은 이날 140㎞대 후반의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등을 섞어 던지며 공끝의 움직임이 좋아 7이닝 동안 3안타 1실점, 사사구 3개, 탈삼진 5개로 좋은 투구를 펼쳤다.

이날 패배로 김병현은 4패(1승)째를 기록했고 방어율은 3.75에서 3.19로 낮췄다.

김병현은 5회까지 1안타를 제외하고 외야로 나가는 타구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으나 6회말 1안타를 더 허용하며 점차 힘이 떨어진 듯 외야 타구를 허용했고 7회 선두타자 게레로에게 낮은 공을 던지다 걷어올리는 스윙에 걸려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2사뒤 사사구 3개로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대타 윌 코데로를 내야땅볼로 처리,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애리조나는 1회초 1사1루에서 루이스 곤잘레스의 2루타때 1루주자 카를로스 바에르가가 홈으로 뛰어들다 아웃, 득점하지 못했고 2회 2사 1·3루, 4회 1사 1·2루의 기회에서 후속타자들이 범타와 삼진 등으로 물러나 김병현에게 부담을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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