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우리나라가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21세기 동북아중심국가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서해와 남해 중심의 L자형 개발에서 동해안을 포함한 U자형의 균형있는 국토개발이 절실하다"며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와함께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 경북 북부지역에 대한 차질없는 국비지원과 포항 영일만 신항 건설을 당초 계획대로 '중점투자 대상항'으로 격상시켜 정부지원을 대폭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또 지난 24일 고건 총리 주재의 '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지원 관계장관회의'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 결의에 감사를 표명하고, 북한공연단 초청 성사와 종합문화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특별 재정지원 등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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