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이다.
며칠 전 근무하고 있는 관내에서 일어난 사고인데, 70대 노인 한 분이 깊은 산 속에 고사리를 채취하기 위해 갔다가 산 속에서 길을 잃어 버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약 4시간을 수색한 끝에 노인을 구조하여 가족에게 인계했다.
시골파출소에 근무를 하다보면 대구 등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봄이 되면 고사리나 산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산에 갔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사고도 노인 혼자서 고사리를 채취하려다 산에서 길을 잃어버린 경우이다.
그러니 산나물을 채취하려고 산에 갈 때는 노인 혼자서 가지 말고 젊은 사람과 같이 가도록 하고 반드시 휴대전화나 손전등 등 불의의 사고시 자신의 위치를 알려줄 수 있는 장비를 휴대하고 산에 갈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김홍대(군위경찰서 효령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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