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 포항공장 노사가 지난달 31일 기본급 7.9%(정기승급분 1.4% 포함) 인상 등을 골자로 하는 올해 임금협상을 잠정 타결지었다.
전체 조합원 1천500명 가량으로 단위 사업장으로는 경북 동해안 지역 최대 규모인 금속노조 INI스틸 포항공장 지회(지회장 박재곤)는 이날 회사측과 △임금 7.9% 인상 △성과급 200%, 노사화합 격려금 100만원 및 생산격려금 50만원 지급(타결시 지급) △가족중 2명 건강검진 실시 △4조3교대 103일 휴무보장 △하계 건강지원비 지급 등에 잠정 합의하고 3,4일 양일간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이 회사는 또 현안으로 대두된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해 노사가 공동노력키로 합의하는 등 외부적으로 큰 마찰없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동계에서는 INI스틸 노조가 지역내 노동운동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이 회사의 임협이 타결될 경우 현재 임금협상이 진행중인 지역내 다른 사업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달 30일 통상임금기준 5% 인상에 합의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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