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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이색사보 눈길 직급·나이떠나 개성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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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www.poscoenc.com)이 최근 1천600명 전 임직원들의 사진을 담은 사보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회사 창립 다음달인 지난 95년 1월 사보 '꿈을 짓는 사람들' 창간호를 발간한 이래 지난달 30일 통권 100호 달성 특집호를 펴낸 것. 이번 특집호에는 박득표 회장과 고학봉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천600여명의 다양하고 개성있는 모습을 가족 앨범의 형태로 담았다.

이 사보는 또 직급과 나이를 떠나 모든 임직원들이 갖가지 소품을 이용해 발랄한 모습과 친근한 표정을 연출, 임직원 상호간의 거리감을 없애고 일체감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보팀은 이번 사보를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꼬박 36시간에 걸쳐 사진촬영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촬영이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던 해외 근무자들까지도 현지에서 직접 사진을 찍어 송고, 전직원이 참가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송상호 총무팀장은 "사보 100호 발간을 기념하는 특별한 기억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보를 기획했다"며 "모든 임직원들의 표정이 담긴 사보 발행은 아마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촬영한 전 임직원의 사진을 건설현장 및 아파트단지에 부착해 고객들에게 책임준공의 의지를 표명하는 수단으로 활용키로 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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