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문화대 김영주 교수
6년간 모은 기금 대학에 기탁
정년 퇴임을 앞둔 지역의 대학 교수가 10일 6년간 틈틈이 모은 장학금을 제자들을 위해 대학에 내놓아 화제다.
계명문화대 관광영어과 김영주(65.여) 교수가 화제의 주인공. 김 교수는 지난 97년 3월부터 매월 일정액을 적립, 지금까지 모은 2천60만원을 이날 전무부 계명문화대 학장에게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기탁했다.
김 교수는 "제자들을 위해 스승으로서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매월 조금씩 모았다"면서 "관광영어과 재학생 중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소장 도서 1천여책을 대학 도서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영문학을 전공, 대구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1963년부터 대구시내 중등학교 교사와 메릴랜드대.계명대 강사를 지냈으며 지난 85년 계명문화대에 부임, 18년간 봉직하고 오는 8월말로 정년 퇴임한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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