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세자녀를 둔 유부녀가 자신을 처녀라고 속인 뒤 동거중인 연하의 남자에게 사기와 절도행각을 벌이며 1천700여만원을 뜯어낸 '뻔뻔녀'가 경찰에 덜미.
경주경찰서는 17일 한모(30.경주시 황성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해 7월쯤 만난 박모(28.치과기공사.울산시 북구 천곡동)씨에게 24세 처녀라고 속여 동거에 들어간 뒤 "동생이 교통사고를 냈는데 합의금이 필요하다"며 700만원을 뜯어냈다는 것.
한씨는 또 박씨의 서랍을 뒤져 신용카드를 훔친 뒤 560여만원의 현금서비스를 받는 등 모두 20여차례에 걸쳐 1천700만원의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한씨의 사기.절도행각은 정작 피해자인 박씨가 아닌 한씨를 잘 알고 있는 동네주민들에 의해 꼬리가 잡혔다.
경주.이채수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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