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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 총파업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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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노조의 파업으로 예금 입출금을 제외한 거의 모든 업무가 사실상 마비되면서 각 지점에서는 지점장은 물론 청원경찰까지 업무지원에 동원됐다.

대구지점의 경우 지점장은 VIP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상담업무를 했고 청원경찰은 입출금 보조, 전화상담, 동전교환 등의 잡무를 도맡았다.

그러나 업무미숙으로 평소보다 업무처리 시간이 두배 이상 걸려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조흥은행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가자 17일부터 긴박한 움직임을 보여온 재정경제부는 매각방침을 재차 확인하며 대책을 점검하는 등 분주한 모습

재경부는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도 은행 심장부인 전산센터의 핵심 요원 35명과 전국 지점망의 대체인력 2천400여명을 확보, 어음결제와 통상적인 고객서비스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

재경부 고위관계자는 빠르면 20일 늦어도 23일에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열어 매각절차를 마무리 짓고 노조원들의 동향에 따라 민.형사상 소송과 공권력 투입여부를 결정할 방침.

○...금융감독원은 조흥은행 노조가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파업 시기를 앞당겨 18일 전격 파업에 돌입하자 실무 부서인 은행검사1국을 통해 비상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금감원은 조흥은행 노조의 파업을 큰 혼란없이 극복하는데 가장 관건인 조흥은행의 중앙 전산센터 보안에 가장 큰 신경을 쓰고 있다.

○...조흥은행 노조의 파업선언에도 불구하고 은행주들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오전 9시10분 현재 대구은행과 조흥은행주는 2%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제주.전북.한미.외환은행도 1%안팎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은 소폭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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