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안동지청 허용구 검사는 19일 도박사건의 증거물을 빼돌려 주범 등 용의자들을 무혐의 처리하거나 불구속시킨 혐의(증거인멸)로 안동경찰서 박모(52) 형사계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계장은 지난 2월12일 안동시 성곡동 가정집에서 벌어진 속칭 아도사끼 도박사건을 단속.조사하는 과정에서 현장에서 나온 칩과 승률표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빼돌려 사건을 축소해 주범 박모씨 등 2명을 무혐의 처리하고, 6명의 주부 도박사범들을 불구속 입건하는 등 사건을 축소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도박사건을 축소시키면서 금품이 오갔는지와 다른 추가 관련자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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