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목판 등 6천여점
국학진흥원 수탁 완료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내 동·서광명실과 장판각, 퇴계 종가 등에 흩어져 있던 퇴계선생 자료들이 지난 4월 500여년만에 한국국학진흥원으로 첫 외출을 시작한 이후 최근 수탁이 완료돼 보존가치의 평가와 체계적 분류가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4월 동광명실 소장 고서 2천700여책과 장판각에 보관해오던 목판 4천여장에 대한 수탁을 마친 국학진흥원은 20일 "최근 고서와 함께 고문서가 집중 보관돼오던 서광명실 자료 인수와 퇴계종가에서 전승돼 오던 1천여권의 고서, 2천여장에 이르는 고문서를 인수해 퇴계학 및 도산서원 관련 자료의 일괄정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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