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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복지사회 자원봉사가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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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경산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20일 오후 한자리에 모여 보람과 자긍심을 확인하는 '자원봉사자 대회'를 열었다.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경산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회관에 모인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봉사 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경산에서는 지난 1997년 10월 자원봉사센터가 문을 열었다.

그동안 산재해 있던 자원봉사 단체를 규합해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자원봉사자와 수혜자를 연결, 봉사 활동의 생활화.전문화 역할을 담당해 온 것.

따라서 10여개 단체에 수백명에 불과했던 회원들은 현재 69개 단체 9천여명으로 크게 늘었고, 소외받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다양해졌다.

대부분의 자원봉사자들이 시간 여유가 많은 것도 생활형편이 넉넉한 것도 아니지만 이웃과 지역을 위한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날 자원봉사자 대회도 이들의 봉사활동에 대해 고마움의 표시를 하고, 자원 봉사활동의 저변 확대의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최고 30년 가량 봉사활동을 한 서윤연(47.여)씨 등 35명은 행정자치부장관상 등 각종 표창을 받았다.

김준목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시민중심 사회의 21세기 문화는 바로 자원봉사이다.

자원봉사야 말로 시민복지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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